두 번째 개인 PoC : The Cube
목차
- 01. 두 번째 개인 PoC : The Cube
- 02. 선정 실패 : 핵심 재미 전달의 실패
- 03. 후기
01. 두 번째 개인 PoC : The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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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ube> 실행 영상 |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군집 형태의 큐브 무리를 조종하는 퍼즐 게임입니다.
단순히 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큐브의 '모드'를 변경하고 스킬을 사용하여 지형지물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핵심 재미
다수의 큐브를 지휘해 퍼즐과 장애물을 돌파하는 성취감
주요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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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및 이동 | 모드 변경 1 | 모드 변경 2 |
플레이어는 다수의 큐브를 선택하고 이동시킬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큐브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선택 및 이동 : 기본 조작 (마우스 좌/우클릭, Shift를 통해 부분 조작 가능)
- 모드 변경 : 장애물 유형에 맞춰 큐브의 속성이나 행동 패턴을 변경
- 공격 모드(1번) : 스킬 사용 시 큐브 개수 이하의 장애물을 튕겨냄.
- 수비 모드 (2번) : 뭉쳐진 큐브의 체력이 급격하게 증가
- 사다리 모드 (3번) : 스킬 사용 시, 맨 위에 있는 큐브를 한 칸 앞으로 밀어냄.
핵심 플레이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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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드 기믹 사용 | 큐브 낙사 (불안정) |
1. 큐브 조종 : 목표 지점까지 큐브 무리를 이동
2. 기믹 해결 : 장애물과 레벨 디자인에 맞춰 적절한 모드(스킬) 사용
3. 돌파 : 큐브를 희생(낙사)시키거나 지형을 극복하며 계속해서 전진
02. 선정 실패 : 핵심 재미 전달의 실패
아쉽게도 "The Cube"는 최종 프로젝트로 선정되지 못하고 폐기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구현 부족으로 인해 핵심 재미를 온전히 검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 문제 : Y축(높이) 이동의 한계
평지(같은 높이의 층)에서 큐브들이 움직이고 기믹을 수행하는 것은 의도한 대로 잘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맵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른 층(높이가 다른 지형)으로 넘어가는 순간 로직이 꼬이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버그라 생각하고 해결을 시도했지만, 큐브 개체가 다수이다 보니 물리 연산과 NavMesh의 충돌로 정해진 시간 내에 완벽히 수정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복잡한 지형을 돌파하는 재미"를 보여주어야 할 PoC가 평지에서만 작동하는 반쪽짜리가 되어버려 팀원들에게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03. 후기
이번 PoC에서 유니티의 NavMesh를 처음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다수의 큐브가 길을 찾아야 하다 보니 내장 시스템을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구현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제약이 많았습니다.
평지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층과 층 사이를 오가거나 큐브만의 특수한 움직임을 구현하려 할 때 NavMesh의 기본 로직과 충돌하는 지점들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해 보려고 시간을 많이 썼지만, 결국 마감 기한 내에 원하는 수준의 퍼즐 돌파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내 의도대로 제어할 수 있게 코드로 직접 다 구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바로 다음 PoC를 만들러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내용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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